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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시민께 죄송" … 원이대로 S-BRT, 4월까지 공사 마무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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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시민께 죄송" … 원이대로 S-BRT, 4월까지 공사 마무리 약속

창원시 품질관리팀 현장 상주해 끝까지 관리

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1개월 연기해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작년 4월 착공에 들어가 1년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예년보다 많은 125일의 강우와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시는 공사 기간 연장으로 시민 불편이 길어지는 만큼 공사 품질을 확실히 담보해 개통단계에서는 이용객이 느낄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꼈던 포트홀은 날씨 영향을 피해 지난 8일부터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갔고, 다음 주까지 도로 파손구간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PE 드럼통 등 안전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 도로 경계석에 야광 밴드 부착으로 시인성을 확보하여 주행 안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

공사 품질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부 시의원의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준공 검사 시 품질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은 재시공을 명령하는 등 엄격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콘크리트 타설 구간에 용접철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 검사기와 코어채취를 병행해 전 구간 조사를 완료했다.

전체 5.1km 구간 중 260m 구간에 대해 새로 재시공 명령을 내린 상태다.

중앙정류장 경계석의 콘크리트 채움도 전체 42개 정류장 앞·뒤 부분 하나씩 표본을 뽑아 확인한 결과, 9개 정류장에 대해서는 전면 재시공을 지시했다.

현재 시공 중인 쉘터(승객 대기실)와 보행자 방호울타리의 고정상태도 철저히 점검해 BRT 이용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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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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