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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민주당 후보 5인 "수원을 미래산업특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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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민주당 후보 5인 "수원을 미래산업특례시로"

경제자유특구·문화관광특구 조성 등 제시

경기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5인이 두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산업특례시 완성’을 약속했다.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수원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원지역에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와 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지역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5명이 1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들은 "그동안 민주당은 수원특례시 출범을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했고, 최근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세밀한 정책과제들의 추진을 통해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수원특례시 전체의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문제 해결과 첨단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이전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덧붙여 △서수원권 첨단연구과학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산업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조기 조성 △광교 바이오산업 중심 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과 광교를 잇는 남부권 BT·I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삼성전자 주변 디지털 시티(최첨단 기업도시) 조성 △화서역 스타필드 주변 창업지원 복합시설 개발 △북수원 테크노밸리 단지 복합개발 추진 계획도 전했다.

▲경기 수원지역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5명이 1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또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위해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등 글로벌 콘텐츠화 △수원화성 성곽 주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관광시설 확충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 편의시설 구축 △수원종합운동장 중심 스포츠 · 문화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등의 방안을 내놨다.

한편, 민주당 후보들은 앞서 이날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민주당이 집권하는 동안 달라진 게 없다"고 비판한 데 대해 "그분들(국민의힘 후보들)의 생리 안에는 ‘남 탓’이 기본이 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수원군공항 이전 등 국가사무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와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에 정작 국민의힘이야말로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저력으로 미래산업 특례시를 만들고,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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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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