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해소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완주복지기동대’가 떴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읍면의 기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13개 읍면 총 9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소규모 긴급수리(전등교체, 콘센트 교체 등)와 주거환경정비사업(청소, 도배, 장판 등), 안전점검(노후주택 전기, 가스 점검) 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완주형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재능나눔 분위기 조성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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