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실익증진 앞장…전북 단위농협 8곳 '최우수상' 휩쓸어

역대 최다 우수 농축협 배출…종합업적평가 6개소 최우수, 상호금융대상평가 2개소 대상 수상

연초부터 묵묵히 본연의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안정화와 농업소득 증대 및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달려 온 전북 단위 농협들이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14일 농협중앙회 본부대강당에서 '2023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북농협

이 자리에서 '경영관리 강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평가·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삼례농협, 소양농협, 샘골농협, 서익산농협, 익산원예농협, 정읍원예농협 등이 최우수(1위)를 수상했다.

농․축협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삼례농협과 고산농협이 최우수(대상)를 받았다.

8곳 최우수 농·축협 배출은 전북지역 역대 최다 기록이다.

최우수상 수상 농협에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차량지원, 시상금 및 각종 표창과 특별승진의 특전을 부여하는 등 업적거양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해 준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3년도 각종 평가에서 전북농협의 저력을 보여준 조합장 및 임직원 여러분께 전북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2024년도에도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조합원들에게 '더(The)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