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성 국민의힘 후보가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 공식 출마를 밝혔다.
14일 오지성 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죽도록 뛰겠다. 지금까지 살아 온 신실한 삶이 보증이 되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이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정치인은 무엇보다도 바른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지난 29년 동안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이 군산시 청렴도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참담한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이제는 변해야 하지만 한쪽으로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묻지마 지지로 인해 군산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지성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워도 국민의힘이 싫어도 이번만큼은 군산시 발전을 위해 선택해 달라”며 “군산시 주차난 해소, 군산상고 야구기념관 건립, 30~40대를 위한 법을 만들고 지원책 마련 등 시민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공약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재차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오 후보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대한신학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직예수교회 담임목사,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전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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