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 동 중심의 보건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보건소 담당자,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서비스 기능 제공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소-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 유기적‧효율적 업무체계 구축방안에 관해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천곡·북삼·발한·북평동 등 4개 동을 중심으로 ‘보건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묵호건강증진센터가 동과 협업해 만성질환 및 치매, 재활치료 대상자 등 건강위험요인이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굴 ▲고혈압·당뇨·치매 등록관리 사업(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재활치료실 운영 등) ▲그 외 보건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건 사각지대를 발굴, 신속하고 촘촘한 보건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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