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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대한민국 혁신성장, 동탄에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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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대한민국 혁신성장, 동탄에서 시작할 것"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공약… "꽉 막힌 수출길 확 뚫겠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RE100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 꽉 막힌 수출길을 확 뚫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13일 △윤석열 정부가 낮춘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원상 회복 △U형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 사업 추진 △반도체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우선 배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1호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영운 예비후보 측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최근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며 반도체 생산 기업에게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RE100 압박이 심화됐다.

앞서 KDI정책대학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한국 기업이 2040년까지 RE100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반도체 수출이 30%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고 공 후보 측은 설명했다.

공 후보는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윤석열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오히려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2030년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부족하면 RE100 달성이 어려워 수출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윤석열 정부가 하향조정한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원상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으로 RE100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는 인천 앞바다~서남해~남해안(전남·경남)~경북동해안을 잇는 ‘해상풍력 벨트’와 경기도~남해안~영남내륙을 잇는 ‘태양광 벨트’ 등 U형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을 통해 RE100 기반을 마련겠다는 것이다.

공 후보는 "반도체 사업은 우리나라 GDP에의 약 10%,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등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핵심 주력산업"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경제안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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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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