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 작도해상서 어선 전복…60대 선장 심정지 상태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 작도해상서 어선 전복…60대 선장 심정지 상태 발견

승선원 6명은 인근 어선서 구조…해경, 안전조치 후 육상 예인 예정

전남 여수시 남면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됐던 선장이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어선 전복 신고가 접수된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선 지 1시간여 만에 해양경찰 구조대 잠수대원들이 선내에서 실종자 선장 음 모씨(60대)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신속히 육상으로 이송 조치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복 선박 A호는 예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고 초기 인근 어선에서 승선원 6명은 구조했고, 구조 세력 도착 후 실종된 선장 1명을 찾기 위해 타격 신호 등 선체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다 전복된 선내에서 나머지 심정지 상태인 선장도 발견됐다.

▲12일 오전 7톤급 통발어선이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인 채 행경이 예인작업을 벌이고 있다.ⓒ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선원들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전복 선박은 안전조치 후 육상으로 예인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