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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버스공영제 신속 추진·지하철 버스 연계 체계 구축’ 등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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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버스공영제 신속 추진·지하철 버스 연계 체계 구축’ 등 공약 제시

"장안을 수원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 것"…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지속 추진도 약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갑) 의원이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11일 수원여객운수 북부 차고지를 찾은 김 의원은 "장안구의 교통 발전을 위해 지난 21대 국회에서 동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만 5700억여 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으며, 수원발 KTX 나 GTX-C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들도 차질없이 진행토록 챙겼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4년은 단순한 교통 발전의 수준이 아니라 ‘교통 혁명’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김승원 의원실

그러면서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 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수원화성(華城)·스타필드·만석공원·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및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 교통 편리성을 제고한 교통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동인선과 신분당선을 비롯해 수원발 KTX 및 GTX-C 등이 추진되면서 이미 대중교통 혁명은 시작됐다"며 "추진 중인 도시철도에 트램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및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등 공공성을 더한 수단을 보태 장안을 수원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21대 총선 당시 1호 공약으로 제시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도 재차 약속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뉜 ‘고밀복합개발’ 시행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하는 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을 입주시키고,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이번 경기도의 발표 내용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실제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IT와 BT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 장안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공약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 돼 매우 뜻깊다"며 "사업 추진을 끝까지 챙기고 교통혁명 공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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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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