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보령시·서천군)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지난 보궐선거 때의 초심을 되새겨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번 총선이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하고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어 “행정·사법·입법의 경험을 바탕으로 2년의 임기를 4년 같이 일하고자 노력한 결과 보령·서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과 같은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난 임기 중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를 바꿔, 국민을 위한 국회,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달라”며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혁신하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에서는 보령시의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지정, 서천군의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등을 포함한 지역발전 비전도 제시됐다.
장 의원은 보령의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조성을 통한 미래에너지 도시 조성, 서천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해양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도로·철도·항만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약의 길 확립, 교육·의료·문화·복지 확대를 통한 살기 좋은 보령서천 등 5대 핵심 공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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