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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성산구 후보 "창원BRT 사업 왜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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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성산구 후보 "창원BRT 사업 왜 하는 겁니까"

"멀쩡한 8차선 도로, 4차선으로 집어 삼기고 있어...정말 안타깝다"

"창원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은 도대체 왜 하는 것입니까?"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9일 오후 창원시 상남동 에이스빌딩 10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후보는 "창원시가 BRT 사업 한다고 멀쩡한 도로 8차선을 4차선으로 집어 삼기고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100년을 내다보고 했던 도로가 자전거 누비자 1차선 없애고 이제는 4차선을 밖에 안 남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 되면 더 이상 연장을 못하게 할 것이다. 약 500억 원인가 들었다 하는데, 창원시민들이 찬성한다면 국비를 갖고와서 덮어 버리겠다"고 직격했다.

강 후보는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해 저 한테 큰 선물을 주고 갔다"고 하면서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를 살려야 겠다고 3조 3000억 수주를 했다. 신한울 3, 4호기 두산중공업에서 주기 제작식도 했다. 수주 규모는 약 2조 9000억 원 정도이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원전 수주가 진행되는 셈이다.

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탈원전 때문에 기업이 줄도산 했다"며 "280여곳 업체 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왔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1조 원의 특별금융지원을 도산 위기에 있는 곳에다 무이자로 금융지원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원전 수주가 진행되면 창원경제 살아 날 것이다"면서 "폴란드에 국방산 장갑차와 대포 등을 수출한 오더가 7조 원이 된다. 즉 창원시 1년 예산 2배가 되는 수주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창원에 와서 그린벨트를 풀겠다며 저한테 공언 해 주고 갔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면 더 큰 걸 갖고 오겠다. 또한 성산구 특별 정비구역 지정 후 조속한 재개발 재건축이 가능케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간병비 국가책임제 시범사업을 창원 성산구에서 먼저 시작하겠다"면서 "4, 5월달 되면 간병비를 모 요양병원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다. 이제는 돈 많이 안 들여도 국가에서 모두다 케어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강기윤 후보는 "3선에 당선되어 내가 나고 내가 자랐던 이 창원 성산구를 희망찬 도시로 만들고 정치를 마감할 수 있도록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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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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