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도내 최초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이 600억 원 미만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이 대상으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있다”며 “실제로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재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어 꾸준히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