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하는 자립 도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2024년 전북 맞춤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할 예정 기업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총 15개 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분야 및 친환경 에너지 등 특화 분야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들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발굴된 창업기업이 전북자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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