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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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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 지정’ 추진

"국가예산 대폭 확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할 것"

김승원 의원(민·수원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8일 "최근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해 미래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김승원 의원실

김 의원은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06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7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장안구의 합계출산율은 0.60명으로, 전년도 0.65명 보다 감소한 모습을 보인데다 전국 0.72명 및 경기 0.77명과의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 같은 장안구의 합계출산율은 경기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사정이 이렇자 김 의원은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해 국가예산을 대폭 확보하고, 대한민국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 모델을 장안에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혼-양육-교육-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결혼 적령기 전후 ‘청년 및 신혼 주택’을 제공하고, 양육 시기에는 ‘아이사랑 주택·공공형 어린이 스포츠클럽·아동전문병원(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내)’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을 위해 ‘정자·이목 에듀타운, 직장맘센터, 교육정보센터, 생태박물관, 초중고 안전 통학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중장년기를 위해 장안보건소 내 건강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가족친화형 체육 여가시설 및 노후준비지원센터 등을 설치하고, 노년기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동남보건대, 경기의료원, 지자체 연계) 및 재활센터와 노후완화병상(경기의료원), 스마트돌봄체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생 고령화 위기 극복 해법 마련을 위해 사활을 걸 때"라면서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 해결책을 먼저 적용하고 성공시킨다면 장안은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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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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