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일 한울 홍보관 인근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호훈련을 진행했다.
대 테러 대비 태세와 현장 대응 작전 종결 능력을 완비하기 위해 육군 50 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울본부 청원경찰, 특수경비대, 자체 소방대 등 관련 유관기관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한울본부의 드론탐지장비(RF스캐너) 상 미승인 드론이 원전방향으로 고속 침투하는 것을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 이를 무력화를 시도 했으나 본관에 충돌해 폭발하고 테러범이 2차 폭발 위협과 함께 인질극을 가상해 진행 됐다
청원경찰은 즉시 보고체계에 따라 전파해 본부 내 주둔한 초동조치부대와 해룡여단 증원부대, 울진경찰서 초동 대응팀이 출동해 일대 수색과. 검문소에서 접근을 통제하고 폭발지점의 방사능 유출 여부를 확인, 화재진압, 구조 활동, 폭발물 탐지, 특공대의 테러범 제압으로 이날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실전 같은 훈련, 훈련 같은 실전이 중요하다” 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울본부는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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