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의료공백 위기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재 사항 보고와 이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고 8일 밝혔다.
손병복(울진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통합조정관, 8개 실무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주재의 중대본회의와 도 재대본회의를 공유하고 군 재대본의 실무반별 보고로 진행 됐다.
특히 보건소장이 보고한 의료공백 단계별 조치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하고 주민 홍보를 강화해 의료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손병복 군수는“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사장 등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의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의료공백 사례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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