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후된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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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음 달까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2억8100만 원, 도비 30%·시비 70%)을 통해 진행되는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은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시·도비 2억8100만 원을 투입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개선하고, 휴양림 주차장과 잔디광장 연결로 28m 구간과 에코어드벤처 진입로 22m 구간의 노후 데크도 정비(시비 9700여만 원)한다.
휴양림 입구 상수도 물탱크 주변은 사면 복구 공사를 해 집중 호우 발생 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보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별도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구장과 산책로 등의 노후 시설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이 용인자연휴양림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고, 공사 중에도 이용객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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