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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농촌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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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농촌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 간담회

□도의회 농정해양위, 주요 농업인단체와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포천2)가 7일 도내 주요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단체별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주요 농업인단체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김상기 회장 등 24개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명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박옥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성남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으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기 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우리 농민과 농업·농촌 현장은 성장동력을 잃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농정 예산 확대와 농정연구 전문 인력 및 인프라 등을 확충해야 할 것”을 말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인단체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 △경기도수산물 대축제 행사 건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지원 확대 △농산물소비촉진 지원금 지원시기 조절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접수된 농업인단체 건의사항은 경기도청 관계부서가 심도 있게 검토한 후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그 처리 결과를 각 농업인단체에 다음달 중 회신할 예정이다.

□박명수 의원, 안성 동부권 물류단지·5산단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지난 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추진방안과 5산업단지 추진계획과 관련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정담회. ⓒ경기도의회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담회에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 조연국 처장, 산단기획부장·과장을 비롯해 안성시 첨단산업과 정창훈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황, 추진경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GH와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로 서로 협력해 나가자”며 “지역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공감을 표시했다.

박명수 의원은 “지역개발사업 발굴로 안성시 동부권 발전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안성시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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