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7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2024년 풍년농사 기원 강원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볏짚 묶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록 본부장을 비롯해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 김현수 춘천시지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 조합장, 홍준표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등 강원농협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후, 동내면 및 동산면 소재 농가에서 볏짚 묶기, 영농 폐기물 수거 등 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경록 본부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강원농협은 유관기관 및 대학생들과 합심하여 영농철 인력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올 한 해 '고향사랑 봉사대' 운영을 통해 고령·취약 농가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생산 농가 일손돕기 및 강원 농·축산물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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