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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시간주, 첨단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등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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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시간주, 첨단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등 교류 확대

김동연 지사-후트머 주지사, 도담소에서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와 미국 미시간주가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기후 위기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전날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를 지속하고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2011년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그동안 양 지역이 노력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롭게 구성할 국장급 실무그룹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기후 행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미시간주에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혁신동맹을 제안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휘트머 주지사의 면담 요청에 김 지사가 도담소로 초청해 이뤄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

미시간주 대표단 방문으로 미래성장산업을 추진하는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4차산업혁명센터, 첨단모빌리티 분야와 기후위기 대응, 청년 교류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면담 후에는 미시간 주지사와 대표단, 주한 미국 대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등이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지역 공동번영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한다”며 “이 자리가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에도 마중물이 돼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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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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