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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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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선정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문화예술 브랜드 개발에 박차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올해들어 국·도비 첫 공모사업으로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지원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비토돌당>이란 콘텐츠로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되면서 최대 지원금액인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천문화재단 전경. ⓒ사천문화재단

재단은 사천시,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별주부전의 고향이라 불리는 서포면 비토섬만의 신비로운 설화를 스토리텔링해 지역특화 문화예술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마당극 개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지역민 참여를 위한 시민 기획단 운영,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민 브이로그, E-Book 발간, 시민배우 육성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문화재단 공연기획팀은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사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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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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