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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번기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운영·순회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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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번기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운영·순회 수리

무주읍 본소 외 무풍·안성분소 추가 운영과 함께 82개 마을 돌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도 진행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사철을 앞둔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분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적기 영농을 돕고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될 농기계 임대사업장 외에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은 무풍면 계당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안성면 장내마을까지 총 82개 마을에서 진행하며, 경운기를 비롯한 관리기와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를 비롯해 농기계 자가 정비를 비롯한 올바른 농기계 작동법과 안전 수칙 등도 함께 알려준다.

현재 운영중인 뭊읍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외 추가로 운영하는 곳은 무풍, 안성분소로 잔가지 파쇄기와 굴삭기 등 총 76종 458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김완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이용 농가는 4,130호로 무풍과 안성지역에서 무주읍까지 와야 했던 시간적 부담과 고가의 농기계 임대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줄였기 때문에 이용자는 계속해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진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장은 “고령화 · 여성화되고 있는 영농현장의 안전 확보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시켜 농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농사를 지으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한편, 무주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총 4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근무자도 14명을 배치해 농번기 농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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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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