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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사업 성과 중심’ 선택과 집중 감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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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사업 성과 중심’ 선택과 집중 감사 시행

9개 교육지원청·5개 직속기관·899개 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제도의 활성화 및 소극적 업무처리의 방지를 위해 올 한해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7일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위한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올해 자체감사는 9개 교육지원청(광주하남, 이천, 부천, 안산, 시흥, 포천, 김포, 여주, 가평)과 5개 직속기관(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및 899개 학교(학교종합감사 564곳, 학교주도형종합감사 335곳)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의 방향성을 △‘규정·규칙 점검’ 위주에서 ‘사업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의 변화를 통한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 △적극행정 지원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 △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한 감사 강화·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 △감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감사 신뢰도 제고 등으로 설정했다.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하며,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과 책임 중심의 감사를 위해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 학교를 전체 대상학교의 20%(162개 교)였던 지난해와 달리, 전체의 40%(335개 교)로 확대했다.

해당 학교들은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과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 및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등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감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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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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