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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청장 돋보이는 '현장 행정' … "신항만 속도전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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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청장 돋보이는 '현장 행정' … "신항만 속도전 나서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현장을 중시하는 행동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현장행정에 적극 나선 가운데 새만금 신항만 건설의 속도전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김경안 청장은 6일 새만금사업지역 내 중요 사회기반시설(SOC)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현안을 점검했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내부의 다양한 배후산업의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는 환황해권 거점 항만시설로 총 사업비 3조700억원(국비 1조8000억원)이 투입돼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부두를 포함하여 총 9선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김경안청장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근무여건 등의 불편사항이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폈다. 또 새만금 지역에서의 활발한 기업활동과 크루즈산업 육성 등을 위해 신항만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신항만이 동북아 물류거점과 해양관광‧레저 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항만으로 개발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가핵심광물 전용비축기지 구축사업'과 새만금산단 10조1000억원 투자유치 기업의 경영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크루즈항을 포함한 2선석 개항으로 '관광마이스(MICE) 산업' 유치와 이차전지의 기업 경영지원 여건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새만금 신항만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하는 김경안 청장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위해 현재 신항만의 방파호안과 항로 및 박지 준설, 관리부두 축조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향후 새만금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전략산업 허브와 글로벌 식품허브, 관광마이스(MICE) 허브 등 '3대 허브'를 구체화하여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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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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