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순식 예비후보는 경북 구미시 ‘을’ 지역 22대 총선에서 경선후보로 확정된 강명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6일 선언했다.
신순식 예비후보는 “작년 12월부터 80여일 동안 ‘더 큰 구미, 영광의 구미시대’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 주신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 “저에게 신뢰와 지지를 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강 후보를 지지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지지자들에 호소했다.
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신순식 선배님은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으셨던 자랑스러운 구미인이며, 구미의 소중한 정치자산이다. 신순식 예비후보의 6개 분야 27개 세부공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더 나은 구미의 변화, 발전,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신순식 예비후보의 선거 슬로건 역시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그의 지지선언에 화답했다.
이어 강 후보는 “기업의 수도권 이탈, 인구감소 등 구미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선거는 구미의 운명이 달린 매우 중대한 일이다. 신순식 예비후보 역시 이번 경선에서 우리 구미가 힘 있는 변화를 위해 중대한 결정을 하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2대 총선 구미‘을’지역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전·현직 도의원 등이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김봉교 前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강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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