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오는 11일부터 전투지휘검열을 수검한다고 6일 밝혔다.
공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전투지휘검열’은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투 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력을 점검하는 정기훈련이다.
이번 지휘검열 기간동안 10전비는 △전투지휘소 연습 △야외 기동 훈련 △전시 출격 훈련 △기지방호 종합훈련 △활주로 피해 복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부대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11일 오전부터 14일 야간까지는 심야에도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전비 관계자는 "대항군과의 실전적인 기지방호 훈련 중 공포탄과 폭음탄에 의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훈련 상황인 만큼, 각종 소음이 발생하는데 대한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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