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7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은 앞서 2018년부터 전기차 400대(승용 211대, 화물 189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5억 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25대(승용 94대, 화물 13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위해 상·하반기 2회 나눠 상반기 180대, 하반기 4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1대당 지원금액은 승용은 최대 135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80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지만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마감할 수 있다.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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