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기획단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7개부 21팀 20개 부서와 12개의 지원 부서의 장이 모여 지난 1월에 개최된 추진기획단 1차 보고회 이후의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개·폐회식, 성화 봉송,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준비 사항과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을 협의하고, 도민체전과 함께 추진되는‘와봄페스티벌’에 대한 기관별 협조 사항도 논의했다.
밀양시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 일원에서 ‘와봄페스티벌’과‘문화유산 야행’을 열어 도민체전 참가자와 시민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최고의 문화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19년 만에 밀양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대회보다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밀양시 전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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