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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협의체 구성한 성남시…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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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협의체 구성한 성남시…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경기 성남시는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 비상진료 협력 체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이진찬 성남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5일 오후 회의를 진행 중인 성남시 응급의료협의체. ⓒ성남시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가진 협의체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성남·분당소방서는 응급실 과밀화와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관내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기로 했으며, 각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시는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외래진료와 3개 구 보건소 내과 진료를 평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의료기관의 진료 현황과 운영시간은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거나 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및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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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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