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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통합과 화합 위한 길에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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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통합과 화합 위한 길에 역할 다할 것"

문재인 전 대통령과 면담 앞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통합과 화합 위한 길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 지사는 5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현실과 미래,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지금의 국정 운영에 대한 걱정을 나눴다"며 "또 당에 대해서도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많은 만큼, 혁신과 통합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된다는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앞날과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경기도지사이자 당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신 만큼, 제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5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명록에 남길 글. ⓒ경기도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대통령님 뜻 받들어 사람사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 만드는데 전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저는 대한민국의 25년 뒤 국가전략인 ‘비전2030’을 만든 바 있다"며 "당시 노 대통령께서 가졌던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일했던 생각을 하면서 여러가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과 유지를 받들어 우리 대한민국이 ‘사람 사는 세상’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은 기여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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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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