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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지사 제22대 국회의원 홍성·예산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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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지사 제22대 국회의원 홍성·예산 출마 공식 선언

5선의 힘으로 홍성·예산 발전 이루겠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출마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지사는 5일 홍성군 홍성읍에 위치한 ‘양승조 승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의 대한민국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전략을 제시할 것이며,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 도정의 중심지 홍성·예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양 전지사는 “홍성과 예산이 이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예산과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 도시로 획기적인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번의 국회의원과 제38대 충남지사를 역임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일을 펼쳐왔다”면서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농어업인의 양곡관리법 재개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 법률개정, 영유아의 차별 없는 돌봄과 교육기획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비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확대, 대학등록금의 단계적 무상교육 실시, 충남형 선도적 기본복지 대표 정책인 ’꿈비채의 전국화, 동일급여·주4일 근무시대 도입" 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엔 "무소속 예비후보와 진보당 예비후보에게(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면서 "중앙당 차원에서 당 대 당 단일화를 위해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그 방안과 방법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조 전 지사는 기자회견에 앞서 김학민 전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고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며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 전 예비후보는 "주저함 없이 민주당 승리만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양 전 지사는) 저보다 훌륭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의 후원회장은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의 정치인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회견을 지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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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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