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용사회, 안심도시, 정치개혁, 평화안보’ 분야의 공약과 지역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포용사회’공약의 세부적 과제로 ▲신혼부부 1억 대출 지원, 임대주택 제공 ▲자동 육아휴직 도입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초등돌봄 체계 확대 ▲근로소득자 세부담 완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건립 등 6개 저출생 극복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통합돌봄 지원 확대를 위해 ▲경로당 주 5일 무상 점심 추진 ▲치매 관리 체계 강화 ▲장애인 지원 강화 등 4개 노약자 지원 공약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인상 ▲보훈 위탁병원 확대 ▲군 장병 및 예비군 처우 개선 등 3개 호국보훈 공약을 세부과제로 내놓았다.
특히 ‘안심도시’ 공약으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세부과제로 ▲국립 11.15재난안전센터 건립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유치 ▲도심 숲 확충 ▲생태물길 복원사업 조기 추진 ▲맨발걷기 건강공원 확대 조성 ▲건강증진센터 건립 ▲사회복지 및 돌봄 종사자 국가 책임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정치개혁’ 분야에서는 선거를 통해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보완으로 위성정당 방지 ▲권역별 비례·석패율제 도입으로 표의 비례성 향상을 세부과제로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평화안보’ 분야에는 ▲남북협력 등 통일외교 추진 ▲강한 국방태세 확립을 제시했다.
오중기 후보는 “흥해읍 초곡지구 중학교 신설을 통한 근거리 통학 환경 조성, 장량동 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과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 15개 읍·면·동에 각각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소홀한 곳 없이 꼼꼼히 챙길 것”을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