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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5자녀 이상 대학생 최대 800만원 장학금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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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5자녀 이상 대학생 최대 800만원 장학금 지급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역 내 5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 학비 걱정 덜어주기 위해 학기당 100만원씩 최대 8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다자녀가정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에 나섰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다자녀가정 교육비 부담 경감과 익산시 인구정책 동참을 위해 신설한 '다다익산장학생' 선발 접수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익산시가 지역 내 5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 학비 걱정 덜어주기 위해 학기당 100만원씩 최대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접수를 받는다. ⓒ익산시

익산시는 읍·면·동을 통해 사전 조사에 나선 결과 대략 7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다익산장학금은 5자녀 이상 가구의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5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가구의 대학생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준비서류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사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예산 사정상 우선 '5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되 앞으로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가 태어나면 대학 졸업까지 걱정 없이 양육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춰 지역인재 발굴·육성 및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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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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