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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최근 3년간 온라인 불법경마 9000여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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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최근 3년간 온라인 불법경마 9000여건 적발

□ 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20명 모집

한국마사회가 온라인 마권발매 시행을 앞두고 '온라인 불법경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모집 안내. ⓒ한국마사회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 상의 불법경마 사이트와 홍보게시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일상 속 온라인·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건전하지 못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불법도박은 해외 서버 등을 활용해 수사망을 피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친숙한 청소년들에게까지 도박중독 등 피해를 야기하며 온라인 불법도박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단속 인력의 한계와 더불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며 그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불법경마 단속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왔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지난 3년간 총 9619건의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실적을 기록하며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마사회는 건전한 온라인 경마문화의 조성을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오후 6시)까지다.

신청 서식에 맞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모니터링단원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이달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불법경마사이트 및 홍보게시물 신고·삭제, 건전경마 홍보활동,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마사회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이외에도 불법경마단속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들을 통해 다양하고 밀도 있는 단속 사업들을 추진하며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마사회, 지난해 4153개 등 최근 7년 7000개 일자리 창출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가 지난해 4000여개의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최대 실적이다.

▲한국마사회 일자리 위원회 위원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 경기 과천시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수행 과제들을 논의했다.

마사회가 7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말산업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기구다.

일자리위원회가 지난해 마사회 사업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는 총 4153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65개 과제들이 시행됐으며 이중 13개가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 및 근무일 전환 △정·현원차 최소화 및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직무 확대 △지사 문화센터 개설강좌 확대 통한 강사 일자리 창출 등이다.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장인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 7년간 한국마사회는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7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4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일자리의 질도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일자리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업(業) 관련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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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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