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곤 제23대 전북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취임했다.
추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 행복한 장수의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학교는 교육의 심장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 과제가 교육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적용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학력(실력)이 향상되고 공교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안하고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정책 아이디어 빅뱅 30’ 공모사업,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때문에 장수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이 좋아 귀촌하고 귀농하는 장수를 만들어 가겠다”는 교육 경영 철학을 밝혔다.
신임 추 교육장은 장수초와 장수중을 졸업하고, 전주 인봉초 교감, 무주 무풍초와 부남초 교장, 전주완산서초 공모교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현장 전문가이다.
현재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이사, 새만금개발위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 교육환경보호위원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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