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함께 KTX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해-청량리 간 KTX 증차로 열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 여행 증가로 시는 웰니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위해 KTX-동해보양온천호텔 상품 구성 등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관내 곳곳은 물론 맛집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관광객은 KTX-관광택시 상품을 통해 이용료의 최대 9만 원(시간당 2시간 → 최대 10시 이용시 20만원의 약 45%)을 지원받는 택시를 평일 또는 주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알뜰한 소확행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3월 중 주요관광지(추암, 무릉계곡, 망상 등)를 제외한 나만의 숨은 관광지(Discover new spot)를 찾아 SNS 업로드 및 동해관광 SNS 태그 시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부터 2024 여행가는 달 평일 상품 이용 시, 최대 50% KTX 열차운임 할인이 되며, 예약은 렛츠코레일에서 하면 된다.
한편, 여행가는달(3월 한 달간)에 맞춰 출시되는 이번 상품 운영은 내달 14일까지다. 예약은 이달 29일까지 하면 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3월은 여행가는 달로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동해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 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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