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무주군은 총 사업비 15억6000만 원(국비 70%)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관내 경로당 100곳에 화상회의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 여가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가 있는 해피테이블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여가, 복지서비스와 건강정보 수집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디지털 공간 구축을 통해 경로당 다기능화와 서비스 활성화,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효율적인 노인복지 네트워크 기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노인복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인구의 37%를 육박하는 무주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들을 위한 건강과 여가, 교육,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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