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역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행사가 오는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지난 2007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사랑이 가득한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 시켜 만든 된장, 간장을 용기에 담아 취약 계층 240여 곳에 회원들이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참사랑 실천행사를 하며 지역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과 애로 사항을 듣고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연합회는 올해 남성 독거 어르신 위주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안귀영 연합회장 은 “회원들의 노력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동력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해 참사랑 실천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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