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 들의 불편과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로 포장, 교량 개체, 배수로, 세천, 마을 안길 정비 등 총 24건의 사업에 대해 실시 설계를 조기에 착수,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 설계 과정에서 부터 설계 변경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마을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번기 및 여름철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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