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 인터사원, 참여기업 임직원이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4일부터 2월28일까지 12개 기업에서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취업준비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지역의 우수 기업체에서 취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 습득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청년에게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박민주 학생은 “단기인턴 사업을 통해 처음 마주하게 될 낯선 취업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었다”며 “기쁘게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귀한 발돋움의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기인턴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실제 직무 활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젊고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 기업인과 대학생 단기 인턴사원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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