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지역 지정은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3년간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시는 지속가능 돌봄, 공교육 혁신, 맞춤형 인재 육성 등 3대 목표 설정하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