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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동탄지역 분구되면 출마 검토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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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동탄지역 분구되면 출마 검토할 수도"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세대 대상 공약 펼치기 좋은 곳… 당의 전략적 판단 따라 결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 동탄지역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을 발표하면서 "화성 동탄지역 선거구가 화성병과 화성을로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제 출마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당의 전략이 무엇인지 수립한 뒤에야 움직일 수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반도체 벨트에 대한 관심이 많고, 두 분의 현역 의원(양향자·이원욱)의 반도체 벨트 노력에 힘을 보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신도시는 평균 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 소통, 미래와 소통하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출마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당내 전략적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현재 경기지역에는 19~20명의 예비후보가 활동하고 있으며, 실제 공천 신청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원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지역의 표심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및 대선을 겪으면서 예측불가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공약과 사람, 미래를 보고 투표하는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란 뜻"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개혁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동탄맘 간담회’를 갖고 동탄지역의 교육·교통인프라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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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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