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26일 최명서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례·반복적 국가 정책 보조사업은 제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행복한 영월’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 확보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신규사업 26건 포함 총 71건 2,400억여 원(국가·도 직접사업 포함) 규모로 주요 신규사업은 영월형 지역활력타운, 영월군 종합운동장 조성, 강원권 예담고 조성, 다목적 드론 센터 장비 구축,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이다.
또한, 계속사업인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 풍수해 생활권(쌍용지구) 종합정비, 영월덕포 행복주택 건립, 무릉도원 두산·운학지구 공공하수도 설치 등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당부도 이어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및 생활인구 확대 등을 위해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예산확보 총력 및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월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견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3월부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집중·방문할 계획이며 정부예산 시기에 맞춰 오는 4월까지 모든 국비 사업을 신청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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