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화성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지역 12개 병원 지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화성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지역 12개 병원 지정

경기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의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 모습.ⓒ화성시

시에 따르면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첫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역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확대와 폭넓은 의료혜택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화성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