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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 "장동 탄약창 이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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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 "장동 탄약창 이전 추진하겠다"

"정부 군사보호구역 해제 결정 발맞춰 이전 논의 필요" 강조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동 탄약창 이전 추진을 약속했다. ⓒ이석봉 선거캠프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동 탄약창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정부가 올해 339㎢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결정 배경에 대해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신축은커녕 증·개축이나 대수선도 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 있어 학교를 비롯해 꼭 필요한 시설물도 짓기가 어렵게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장동 탄약창을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며 "탄약창이 이전된다면 노은지구 면적 크기의 개발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장동의 개발과 대덕구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동 제1탄약창은 대전 대덕구 장동 내 400만㎡로, 1959년부터 1992년까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탄약창이다. 현재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관리하는 각종 탄약과 총포류가 보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덕구와 장동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과 사유재산권 제약,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2008년부터 탄약창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방부와 탄약사령부의 비협조로 인해 제동이 걸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근의 충북 영동 탄약창의 70%가 비어있는 만큼 이전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대체부지를 제공해서라도 대덕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탄약창을 이전하면 장동과 대청호를 잇는 연계 도로가 구축되며, 대덕구의 미래핵심인 연축 신도시의 확장과 대청호·계족산 관광벨트가 만들어진다”며 "대덕구민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탄약창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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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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