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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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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43.6%

최근 5년 간 겨울철 화재발생 원인으로 가장 높은 비율

경북 영주소방서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경북전역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매일 크고 작은 화재 7~8건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며 대부분의 발화요인은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5년간(18년 ~ 22년) 겨울철 191건(경북)의 화재발생 중 화재원인으로 부주의․미상 요인 43.6%로 가장높은 화재발생 비율을 차지 했으며 부주의 주요원인은 불씨 불꽃 화원방치 29.6%, 기타 부주의 17.0%, 가연물 근접방치 14.8% 순으로 나타났다.

영주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방치 금지 등을 당부했다.

▲ 영주소방서 전경 ⓒ 영주소방서(사진제공)

영주소방서 유문선 서장은 “겨울철 화재 중 가장 높은 원인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리며 소방서 또한 중장기적인 화재예방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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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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