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가 105주년 3.1절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의병, 안중근의사 의거, 3.1운동,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별 역사적 사건과 사료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적혀 있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천안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을 활용, 구한말 의병항쟁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21점의 역사 기록물을 전시해 보령시 청년 및 시민들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우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계획됐다.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장은 “3.1절 맞이 전시회를 통해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령시민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역사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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