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조합장 고광배)은 26일 영월군 영월읍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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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서는 수혜농가에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2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영월군의 경우 2011년 12월 이후 오늘 전달식을 통해 일곱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진 농협강원본부 경제부본부장,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조합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해 수혜농가를 응원하고 축하해주었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복 나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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