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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허위사실 유포 참았지만 더 이상 좌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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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허위사실 유포 참았지만 더 이상 좌시하지 않아”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길 기대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이 오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대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성토했다.

신영대 의원은 26일 군산시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들어 지역 내에서 무분별하게 뿌려지고 있는 김의겸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에 꾹꾹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최근 김의겸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들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는 경쟁 후보와 군산시민 앞에서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영대 의원 네거티브 중단 촉구ⓒ프레시안

또한 그는 “김 후보 측 보좌관이 제가 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몹쓸 짓”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영대 의원은 “군산의 선거문화를 훼손하고 실행 가능성 없는 공약을 남발하며 시민을 우롱하는 일만 하는 행태에 시민들의 실망은 깊어져만 간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군산을 더 이상 어지럽히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김의겸 후보에게 전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위대한 군산시민은 퇴행적인 선거방식에 흔들리지 않는다. 신영대는 위대한 군산시민만 믿고 지금처럼 뚜벅뚜벅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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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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