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1가구 1대 70만 원 한도 내 구입비 70% 지원

▲대전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세대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대씩 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 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이날부터 관할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대원 수·자치구 거주기간 등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 후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 376대를 설치 지원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63.8%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92.7%가 감량기 사용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다.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 가정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